여름방학 동안 다녀온 대만 여행에서 대만 가정식이라는 연두부 튀김과 부추 꽃 볶음을 먹었습니다. 아주 특별한 음식도 맛도 아니었지만, 한국에 돌아와서 아직까지 계속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.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렇게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굳이 먼 해외까지 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은 없을까? 라는 고심 끝에 국내거주외국인에게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배우고 함께 만들어 먹으며 소통하는 쿠킹클래스 서비스를 기획하게 되었습니다.